톨라이니 피코네로

톨라이니 피코네로

이태리 1
  • 톨라이니 피코네로 Tolaini Picconero
보르도의 특급 와인에 견줄만한 스타일을 표방하며 작황이 좋은 해에만 소량으로 생산하는 수퍼 투스칸 와인입니다. 풍부한 맛과 복합적인 향, 남성적인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으며 탄닌의 함량이 많지만 체리, 자두, 야생 딸기 등 잘 익은 과일의 농밀한 풍미와 훌륭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향신료, 바닐라, 감초 향이 은은하게 레이어되며 파워풀한 맛이 입 안을 감싸며 긴 여운으로 남습니다.

1936년 이태리에서 태어난 피에르 루이지 톨라이니(Pier Luigi Tolaini)는 스무 살의 나이에 생계를 꾸리기 위해 캐나다로 떠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와인 양조를 꿈꿔왔지만 우선은 먹고 사는 문제가 시급했고 당시 많은 유럽인들처럼 편도행 티켓을 끊어 북미로 향했습니다. 40년 후 그는 북미에서 가장 큰 운송회사의 오너가 되었고 드디어 고향 토스카나로 돌아와 와인메이커의 꿈을 이룰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수 년 간 토스카나 지방의 곳곳을 연구한 끝에 1998년 키안티 클라시코 마을의 남부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와이너리를 설립했습니다. 와이너리의 로고에는 고대 에트루리아 문자의 T 이니셜을 사용했는데, 실제로 토스카나 지방에는 3천 년 전 에트루리아 문명의 흔적들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해발고도 300~450m에 위치한 포도밭은 일교차가 커 우아하고 섬세한 캐릭터의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50헥타르 규모의 포도밭은 2000년에 포도품종, 떼루아에 따라 구획을 모두 다시 정하고 포도를 새로 심어 재정비 했습니다. 2013년부터는 100% 유기농 포도만을 재배, 생산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눈보다 훨씬 정확한 기계를 사용해 색깔, 형태, 크기에 따라 포도 알을 고르는 등 유기농법을 뒷받침할 만한 최신 설비를 도입해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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